니콘에서 새로운 미러리스가 출시되었습니다.
Nikon Z30은 APS-C 센서가 있는 최초의 Nikon 미러리스인 Nikon Z50 과 비슷합니다.
Nikon Z30에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없어져서 더 컴팩트해졌습니다.
스위블 액정인 3인치 사이즈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공식 소개 영상도 대부분 VLOG를 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모습을 담은 게 많습니다.
소니의 A6000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실제 영상 퀄리티는 직접 만나봐야 알겠지요.
기대하는건 배터리 성능과 발열, 무게입니다.
기본 번들렌즈로 사용하는 분들이 꽤 많을 거 같습니다.
Nikon Z30이 흥미로웠던 건, Full HD기준으로 125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4K 기준으로는 35분 정도라고 하니 4K를 사용하실분들껜 발전은 없는 셈.(기존 모델들도 30분 리미트)
USB 포트를 통한 충전도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바디 스테빌라이져가 없으며
예전 소니의 알파 6400을 보는듯한 급나누기라 느껴지는 상품성.
어차피 주로 사용할 가벼운 렌즈들이 VR 기능이 있으니..
가벼운 무게(405g)가 특장점인데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그립 악세서리는 소니에서도 이미 봤던 형태인데.. 특출난게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그냥 셀카봉까지 되는 벤로 같은 삼각대 쓰는게 낫죠.
요즘엔 짐벌도 많이 쓰고.. 흠.. 여러가지로 뒷북 느낌이 많이 드는.ㅠㅠ
안돼..니콘아..